시흥시, "미취학 아동대상 구강보건사업" 3월부터 본격 운영

아이들 감성으로 다가가니 건강습관은 저절로

2017-02-28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은 오는 3월부터 미취학 아동에게 조기 건강한 생활습관형성을 위하여 체험위주의 보건교육 ‘어린이건강별체험관’과 ‘치카치카 건강버스 엠버’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건강별체험관은 6개의 건강테마 즉 안전, 금연, 절주, 영양, 손씻기, 구강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5세 어린이에게는 재미난 동화구연을, 6세 어린이에게는 치과장비작동을 통해 직업체험을, 7세 어린이에게는 '기억창고'와 연계하여 시흥역사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 치카치카 건강버스 엠버를 통해 동영상 시청, 엠버 캐릭터로 바른 칫솔질 해보기, 대형칫솔로 세균 잡아보기 등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보건교육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초등 2학년인 9세 때는 영구치 제1대구치 4개가 나오는 중요한 시기로 '치아튼튼교실'을 초등학생 중 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스케일링, 치경부마모증치료, 바른의치 관리 등 맞춤형 구강건강관리가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