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콜 민들레 바람되어’
내 인생의 단 한 명, 그 아름다운 동행
2011-03-08 기자
대학로 아트윈씨어터 2관으로 자리를 옮긴 ‘민들레 바람되어’는 40~50대 주부관객들을 비롯해 30대 부부관객, 그리고 대학로 공연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60~70대 관객까지 극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인기 공연. 평범한 남자 ‘안중기’의 일생을 통한 삶과 사랑, 그리고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이 시대 부부들이 공감할 만한 보편적인 이야기로 풀어냈다.
연장공연에서는 지난 공연에 출연했던 정보석, 조재현, 이한위, 김상규, 황영희, 이지현과 함께 2006년 ‘아트’ 이후 5년 만에 연극무대를 찾는 배우 이광기가 남편 역으로, ‘해무’ ‘칠수와 만수’ 등 다양한 연극에서 열연을 펼쳐 보인 배우 나종민이 노인 역으로 합세,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앵콜 이벤트까지 마련,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민들레 바람되어’의 티켓을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다면 할인된 효도티켓(R석 4만 원)을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티켓 예매 시 사연을 남기면 예쁜 카드와 함께 부모님께 전달된다.
또한 일주일에 한번씩 감동의 사연을 추첨해 배우가 직접 무대에서 낭독해주는 시간도 마련, 공연과 함께 더욱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한다.
이 세상 수많은 인연 중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인연, 부부. 내 인생의 단 한명, 그 소중한 사람을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정보
공연기간 2월 25일 ~ 5일 29일
공연장소 대학로 아트윈씨어터 2관
공연시간 화 8시 / 수 (오전)11시 / 목 4시
금 4시, 8시 / 토 3시, 6시 / 일 3시 (월요일 공연없음)
티켓가격 R석 4만 5천 원 / S석 3만 5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