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박예진 ‘연인 선언’

11살 차 커플 탄생

2011-03-08      기자

배우 박희순과 박예진이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핑크빛 열애 중이다.

이들의 매니지먼트사인 열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들과 함께 만난 자리에서 인연을 맺은 뒤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 한 달 전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특히 키이스트 소속이던 박예진은 1개월 전 박희순이 소속된 열음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기고, 집도 박희순이 살고 있는 서울 한남동으로 이사하는 등 핑크빛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들의 결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열음 엔터테인먼트측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박희순은 현재 영화 ‘혈투’를 홍보하면서 영화 ‘의뢰인’을 촬영 중에 있으며 박예진은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를 끝내고 영화 ‘해피 투게더’에 캐스팅, 촬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