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남편 미키정에 “아이 낳을 수 있는 여자 만나”
2011-02-14 기자
지난 9일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하리수는 남편 미키정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 여행에 나섰다.
이날 하리수는 여행 도중 가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에게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나와 헤어지고 다른 여자를 만나란 말을 한 적이 있다”며 깜짝 고백, 남편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입양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혔다. 2년 전 위탁모 실습을 했던 영아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진 하리수는 “외국 활동 때문에 입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뒤로 미뤘었다.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입양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미키정 30억 도주설’, ‘이혼설’, ‘하리수 성형설’ 등 그간 하리수 부부를 둘러싼 루머와 악성댓글에 대한 심경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