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서울 가락몰 입점 관련 협약 체결
군의 농산물 유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2017-02-24 충북 조원희 기자
이날 협약식은 서울 가락몰 위탁운영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팔도마당(대표 주안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락몰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있는 전국 농수산물의 최대 유통 규모를 자랑하는 도매시장이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곡류 2개소 ▲농산물 2개소 ▲가공식품 4개소 ▲주류 2개소 총 10개의 업체 및 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입점은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매는 물론 각종 직거래 행사 참여와 수출 판로개척 등으로 이어져 농산물 유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번 협약 이후 참여농가·업체를 최종 선정을 하여 가락몰 내 생거진천 쌀, 가공식품 등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가락몰이 팔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전시되는 만큼 새로운 유통망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진천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