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JYJ 또 진실공방
이번엔 ‘누가 먼저 연락처 바꿨나’
2011-01-18 기자
유노윤호·최강창민의 ‘동방신기’와 준수·유천·재중의 ‘JYJ’ 간의 진실공방이 재 점화됐다.
JYJ의 재중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건 직접 대답해주고 싶다. 본인인 내가 말해줄게”라며 “몇 개 안 됐지만 보낸 그 문자들 얼마나 보내기 힘들었는지 아니. 다시 문자했으니 확인하렴”이라고 남겼다.
이 글은 유노윤호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에 대한 응답으로 보인다. 유노윤호는 당시 “휴대폰 번호가 먼저 바뀐 것은 준수 등 세 멤버였다”며 “우리 입장에서는 모르는 번호에 함부로 응할 수 없다. 우리는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JYJ 인터뷰에서 재중은 “개인적으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에게 연락을 취해봤는데 그들이 받지 않았다”며 “지인을 통해 두 사람과의 만남을 따로 가지려 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잠잠해진 분열사태가 또 다시 논란의 불씨를 키우며 재 등장하자 동방신기 팬클럽 카시오페아 팬들은 “이런 식의 감정싸움은 보고 싶지 않다” “진실이 대체 뭐길래”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