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 전화 걸면 김태희가 받는다”

2011-01-18      기자
김태희가 MBC의 대표 목소리로 선정됐다.지난해 사극 ‘동이’의 한효주에 이어 MBC 전화연결음의 주인공으로 뽑힌 김태희는 지난 3일 발랄하고 달콤한 목소리로 안내멘트 녹음을 마쳤다.

현재 MBC로 전화를 걸면 “안녕하세요. 여기는 MBC입니다. 저는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의 진짜 공주 김태희구요.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바로 연결해 드릴게요”라는 김태희의 음성이 들린다. 단,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MBC 표준 FM ‘김흥국, 김경식의 2시만세’의 DJ를 맡고 있는 김흥국, 김경식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한편, 김태희는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기존의 단아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벗고 거침없이 망가지는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