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 용품 배부

2017-02-23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남부경찰서는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빛 반사 바람막이와 같은 야광반사 용품을 배부하여 야간 보행 시인성 확보함으로써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야광반사 용품으로는 야광의류· 야광반사지가 있으며 야광의류는 빛 반사 바람막이로 유리소재 반사원단을 입혀 야간 착용 시 전조등에 반사돼 멀리서도 사람의 형상을 쉽게 식별 가능하도록 제작했으며, 야광반사지는 어디에든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 및 걸개 형태로 신발 뒤꿈치·지팡이·모자·보행보조기 등에 쉽게 부착되고 리어카 등에 걸 수 있어 야간 보행 시 빛을 반사해 운전자들이 어두운 곳에서도 보행자를 쉽게 판별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통경찰이 고물상·노인정·사회복지시설 등을 일일이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직접 야광의류와 반사지를 배부·부착해 드렸으며, 부족한 야광의류 등을 확보하여 배포할 계획을 세우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노인등을 상대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