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지훈 전 아내, 신내림 받고 무속인 됐다

2010-12-28      기자
최근 이혼한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의 전 아내 이모씨가 신내림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여성중앙’ 1월호에 따르면, 이씨는 김지훈과 합의 이혼한 지난 9월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 길을 걷고 있다.

이씨는 “김지훈과 가정불화로 헤어졌다고 사람들이 수군대던데, 그런 건 아니다”며 “무속인이 된 것도 (김지훈과) 갈등의 원인 중 하나였다”고 고백했다.

김지훈과 이씨는 2006년 교제를 시작, 2007년 득남한 후 2008년 6월 뒤늦게 결혼했다. 하지만 김지훈이 2009년 7월 엑스터시 투약 사건에 연루된 뒤 불화를 겪다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한편, 김지훈은 지난 12월 2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코로네이션 볼’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이혼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진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