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이나영, 강력계 형사로 호흡
2010-12-28 기자
영화배우 송강호와 이나영이 강력계 형사로 첫 호흡을 맞춘다.
유하 감독의 신작 ‘하울링’(가제)에 캐스팅된 두 사람은 각각 베테랑 형사와 새로 배치된 여형사로 분해 특유의 개성연기를 펼쳐 보일 전망이다.
‘하울링’은 사건의 배후에 늑대와 개의 교배종인 ‘늑대개’가 연루된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로, 강도 높은 액션과 질주 장면이 실감나게 그려질 예정.
그동안 ‘비열한 거리’ ‘쌍화점’ 등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충격을 안겼던 유하 감독이 차기작 ‘하울링’에서는 송강호와 이나영의 합세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하울링’은 현재 프로덕션 준비 중이며 이를 거쳐 내년 상반기 촬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