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7년 ‘시민안전아카데미’ 확대 운영

2017-02-22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시민안전아카데미’를 올해 연 6회에서 10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아카데미’는 경기도소방학교‧용인전기안전공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시하는 재난유형별 안전교육으로 화재·지진·태풍 등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다. 

교육은 일반시민과 청소년으로 나눠 실시된다.

일반인의 경우 각 구청 건설도시과와 읍면동 민원행정팀에서 4월까지 신청을 받아 4차례 교육이 진행된다. 청소년은 이달말까지 관내 고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6개교를 선정, 전문강사가 찾아가 재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난 2014년부터 18차례에 걸쳐 14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해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