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등극’ 이시영…권투 여왕으로 우뚝

2010-12-07      기자

배우 이시영이 복싱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시영은 지난달 27, 28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제10회 KBI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여자부 50kg 이하 급에 출전, 놀라운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이시영은 경기 내내 투지를 불태우며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선전해 당당히 복싱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해 8월 같은 대회에 출전했지만 1차전에서 탈락, 4개월간 연습에 매진해 얻은 값진 결과다.

이시영은 매니지먼트사 GNG프러덕션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챔피언이 된 것을 축하한다”, “복싱을 정말 좋아한다는게 느껴진다” “진짜 대박이다” 등 격려의 글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