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소년 다문화 인식 개선 "겨울방학 다문화 체험 캠프" 성료
총 70여명 학생 참여… “다른 나라의 문화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
2017-02-21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다문화지원과는 다가오는 미래 다문화사회에 이끌어나갈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차별과 편견 없는 건강한 사회통합 기반 조성을 위해 총 3회에 걸쳐 캠프를 진행했으며, 총 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다문화 캠프에 참가한 유00(14세) 학생은 “원곡동에 처음 와 보았는데 왜 다문화거리인지 알게 됐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문화 사회 및 다문화 가정을 받아들이는 자세와 태도에 대하여 되돌아보는 기회와 인식개선을 통한 다문화 소통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