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대형 복합시설 현장 지도 나서

2017-02-20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소방서는 대형 복합시설인 동성가든타워 상가를 찾아 상인 및 관리사무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관리 현장지도에 나섰다.
 
  최근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 메타폴리스 상가 용접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작업인부 등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에 따라 진주에서 대형 복합시설의 하나인 동성가든타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하게 됐다.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대형 복합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상가 내 점포 수리나 용접작업 등 화재위험요인이 있는 작업을 할 경우에는 작업장에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소방안전관리자 입회하에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토록 하고, 유사 시 자위소방대원의 임무에 따른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초기진압 활동과 고객의 안전한 피난유도를 할 수 있도록 자체 소방훈련을 강화토록 지도했다.
 
최기두 진주소방서장은 “대형 복합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유사시 화재에 대비하여 자위소방대원의 역량을 향상시켜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관계자께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