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아시안게임 주제가 부른다
2010-11-08 기자
가수 겸 탤런트 김현중(24)이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주제가를 부른다. 약 한달 전 아시아게임 조직위원회로부터 주제가를 불러 달라는 공식 초대장을 받은 김현중은 오는 12일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주제가 ‘일출동방(日出東方·Sunshine Again)’을 노래, 아시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아시아 45개국이 참여하는 제 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국제적으로도 영향력 있는 아시아 최대의 축제로, 개막식에 입장하는 관객만도 10만 명이며 위성채널을 통해 시청하는 아시아인들의 수까지 합하면 10억 명에 달한다.
김현중의 매니지먼트사 키이스트 측은 “중화권의 다른 가수 4명과 함께 주제가를 부를 예정”이라며 “김현중이 아시아에서 높은 인기와 인지도를 얻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