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동안 어려운 학생들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준 한 육군 부사관
2017-02-20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이러한 선행사실은 최근 서재일 원사의 후원금을 장학금으로 받으며 공부했던 백서희 학생이 동두천외국어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서 후원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서원사에게 전달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서원사의 후원을 받아 외국어고에 진학한 백서희 학생은 ‘평소 물려받은 문제집에
낙서가 되어있어 제대로 공부하기 힘들었지만, 장학금을 받고부터 공부에 필요한
자습서, 문제집을 사고 배울수 있었고, 외고 진학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원사는 “대한민국 군인이라면 국가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이 마땅한 일이다”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지만
더 많은 학생을 돕고 싶다“라는 사랑과 나눔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