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7년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 실시
원거리마을 농업인 농업기계 수리걱정 훌훌
2017-02-20 경남 이도균 기자
시의 찾아가는 농기계 One-stop 서비스 지원팀은 2개팀 4명으로 20일 일반성면 상남마을을 시작으로 260개 마을을 순회하며 부품 당 5만원 이하의 수리비용은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이번 순회기간 중 7개 마을(문산읍 갈곡, 금곡면 우봉, 금산면 용심, 수곡면 대천‧금동, 집현면 정평‧평방)에서는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농업인의 자가 정비와 수리 기술능력 배양 등을 내용으로 총 2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 주행 시 식별이 어려운 동력경운기, 농업용 트랙터와 자동차의 추돌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예초기 무상점검도 계획 돼 있어 추석 성묘 때 시민들의 벌초작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7년도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 일정은 읍ㆍ면 마을 이장의 신청을 받아 계획을 수립했으며,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읍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 각자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현장이용 안전교육에 더욱 힘써 나가고, 안전교육 시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통해 시와 함께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없는 진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