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JYJ’ 음반 판매금지 소송 취하

2010-11-02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영웅재중·믹키유천·시아준수가 결성한 그룹 ‘JYJ’의 데뷔 음반 ‘더 비기닝’ 발매금지 가처분신청을 취하했다.

JYJ의 음반을 유통하는 워너뮤직 코리아를 상대로 지난달 12일 판매금지 가처분소송을 냈던 SM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음반이 출시돼 가처분의 실익이 없어 취하하게 됐다”고 지난 10월 27일 밝혔다.

그러나 JYJ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간에 체결된 전속계약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더 비기닝’은 첫 주문 물량만 52만 장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음반이다.

한편, 지난달 12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를 펼친 JYJ는 오는 11월 27, 28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