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영화 위해 기타 연주 특훈”
2010-10-26 기자
배우 신세경이 기타리스트로 변신했다.지난 20일 열린 영화 ‘어쿠스틱’ 시사회에 참석한 신세경은 “음악가의 전문성을 보이기 위해 한 달 간 기타 특별 훈련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화 ‘어쿠스틱’은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 사랑을 찾아가는 스무 살 청춘들의 밝고 유쾌한 판타지를 담은 작품으로 그녀는 극중 라면을 먹어야만 살 수 있는 휘소병에 걸린 ‘세경’을 연기했다. ‘세경’은 싱어송라이터로, 그녀는 영화 속에서 멋진 연주와 노래 실력을 맘껏 선보인다.
신세경은 “연기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보니 음악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어 기타를 치고 노래하는 부분을 보다 전문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영화에 들어가기 전에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기타는 한 달 정도 연습했고, 노래는 감독이 원하는 느낌을 내기 위해 많이 논의하고 연습했다”고 전했다.
한편, 청춘 음악 영화 ‘어쿠스틱’은 오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