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
2010-10-21
2010년 10월 30일, 국민 소설에서 국민 연극으로 우뚝 선 연극〈엄마를 부탁해〉가 극장 용 에서 공연된다.
지난 1월 연극으로 첫 선을 보였던〈엄마를 부탁해〉는 원작소설의 명성에 걸맞게 객석점유율 90%를 기록, 2010년 상반기 최대 히트 연극이라 불리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10월 30일 연극〈엄마를 부탁해〉가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만난다.
2010 연극〈엄마를 부탁해〉공연개요
공연장소 : 극장 용
공연일정 : 2010년 10월 30일 – 2010년 12월 31일
공연시간 : 화,수 2시/ 목 8시/ 금 2시,8시/ 토 2시, 6시/ 일 2시 (월 공연없음)
티켓가격 : R 6만원 /S 5만원 / A 4만원
스 태 프 : 원작 신경숙/ 극본 고연옥/ 연출 심재찬/ 음악 김철환/ 조연출 박혜선
배 우 : 손숙 (엄마 역), 허수경/김여진 (장녀 역), 박웅 (아버지 역), 김세동 (장남 역),
이동근 (차남 역), 차지연 (차녀 역) 외
2010 연극〈엄마를 부탁해〉새로운 연출, 새로운 배우, 새로운 무대
연극〈엄마를 부탁해〉두 번째 무대는 인간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무대라는 세계에 인간을 담아내는, 한국 연극을 대표하는 연출가 심재찬이 맡았다. 심재찬 연출은 연극〈엄마를 부탁해〉무대 위 배우를 통해 자기 자신을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나의 엄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것이 이번 공연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한다. 하나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동화 같은 무대는 엄마의 어린 시절부터 이승을 떠도는 영혼의 모습까지, 즉 엄마의 한평생을 추억하는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시켜줄 것이다. 새로운 무대 위에서 살아 숨쉬는 연기를 보여줄 배우로는 매 공연마다 불꽃같이 자신을 태워버리는 여배우 손숙이 우리 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뒤게 할 ‘엄마’ 역을 그리고 한국 연극계의 든든한 초석인 원로배우 박웅이 ‘아버지’역을 맡았다. 또한 드라마와 연극 무대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여진과, 목소리로 감동을 전하는 방송인 허수경이 ‘큰딸’역을 맡았고 뮤지컬의 디바 차지연이 ‘차녀’ 역으로 연극무대에 데뷔 새로운 모습을 선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