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UN 초청’ 단독 이벤트 개최
2010-10-19 기자
탤런트 이민호(23)가 일본 도쿄에서 아이티 재건을 돕기 위한 팬미팅 행사에 참석한다.
이민호는 오는 11월 11일 도쿄 국제포럼홀에서 열리는‘러브&피스-UN의 친구, 아시아퍼시픽 글로벌 피스&러브’에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초청돼 단독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제 평화기구 UN과 CNR미디어, 일본의 야마하뮤직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앞서 지난 7, 9월 빅뱅과 비스트, 신승훈 등이 참여해 자선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배우 단독으로 초청해 행사를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
행사 관계자는 “이민호는 아시아 전역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고 건강하고 진솔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좋은 의도로 열리는 행사에 뜻 깊은 자리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이번 이민호의 팬미팅 수익금은 아이티와 칠레 대지진 등 재해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민호는 SBS TV 드라마 ‘시티 헌터’에 캐스팅, 내년 초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