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의 ‘매리는 외박중’ 中에 최고가 수출

2010-10-12      기자

문근영 주연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이 수출 최고가를 경신했다.

제작사 KBS미디어는 역대 한국 드라마 중 최고가로 중국 배급사 골든럭과 중국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골든럭은 중국의 대표적인 배급사로 그동안 한국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 ‘아가씨를 부탁해’ 등을 중국에 소개해 왔다.골든럭 측은 “‘매리는 외박중’이 한국 젊은이들의 사랑을 밝고 경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중국 시청자들의 기호에 딱 맞는 작품”이라며 “향후 중국 팬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만화가 원수연(49)의 웹툰을 원작으로한 ‘매리는 외박중’은 드라마‘궁’과 ‘연애결혼’의 인은아 작가가 극본을 쓰고 문근영(23), 장근석(23), 김재욱(27), 김효진(26) 등이 출연, ‘성균관 스캔들’ 후속으로 11월 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