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좋은세상 상평동協, 독거장애인가구 복지서비스 펼쳐

청소 및 형광등 교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2017-02-16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시 좋은세상 상평동협의회는 16일 홀로 살고 있는 저소득 독거장애인가구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혜자 이모(69세)씨는 8년전 배우자 사망 후 전세보증금 1200만원 집에서 지금까지 홀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구로 뇌병변 4급 장애 및 하지관절 질환 등이 있어 거동이 불편해 부엌은 물론 집안청소를 제대로 못하고 있었다.
 
소식을 접한 좋은세상 상평동협의회는 이모씨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수혜대상으로 선정하고 몸이 불편해 평소 제때 관리하지 못한 부엌 내 가스레인지 등의 가재도구를 깨끗이 닦고 방안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 등을 제거해 어르신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참 봉사를 실시했다.
 
좋은세상 상평동 협의회 임금자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분들을 꾸준히 발굴해 그들에게 꼭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