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서우, 강렬하고 애틋한 커플연기 ‘눈길’

2010-09-28      기자

탤런트 유승호(17)와 서우(25)가 MBC TV 새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을 통해 강렬하면서도 애틋한 커플 연기를 선보인다.

서우는 가장 많은 안티팬과 열성팬을 동시에 거느린 배우 ‘백인기’로 유승호는 조민기의 아들 ‘김민재’역을 맡아 사랑하는 여자의 과거를 연민으로 감싸 안는 따뜻한 인물을 연기한다.

최근 공개된 드라마 포스터 촬영에서 이들은 강렬하고 애틋한 포옹신을 연출해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서우는 촬영 후 “유승호와 커플 연기로 호흡을 맞추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 촬영하면서 많이 친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호는 “성숙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성인 연기가 조금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욕망의 불꽃’은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파멸을 부르는 탐욕, 권력에 대한 갈구, 부에 대한 동경과 멸시, 애증이 엇갈린 사랑 등을 담고 있는 드라마로 조민기(45), 신은경(37), 이순재(76) 등이 출연한다. 10월 2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