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공동체치안 원년 추진에 발맞춰 민·경 합동 기동순찰 실시

2017-02-16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경찰서(서장 진종근)는 경기북부경찰청 주요시책인 공동체치안 원년의 해를 맞아 13일 경찰 및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와 합동으로 민·경 합동 차량 기동순찰을 실시했다.
  민·경 합동 기동순찰은 경찰 112순찰차량과 협력단체 방범차량 6~10대가 줄을 지어 순찰을 하는 것으로, 이번 기동순찰은 최근 혼란스런 분위기에 편승하여 늘어나는 범죄를 사전에 제압 주민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의정부경찰서에서 민·경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시책이다.

또 협력단체와의 치안정보공유와 함께 지오프로스(Geo-pros) 등 범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범죄취약시간 및 취약지역을 선정, 집단폭력·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모든 지구대·파출소에서 연중 지속적으로 순찰노선을 지정하여 치안수요가 급증하는 요일에 매주 기동순찰을 실시하게 된다.

진종근 경찰서장은 “공동체치안 원년의 해” 를 맞아 민·경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예상되는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