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저수지 들어가지 마세요
2017-02-15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그 밖에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지침에 따라 영농기 전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저수지 붕괴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영농기 및 우기대비 취약시설을 사전에 보수·보강하여 영농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상시 안전관리망 구축을 위해 저수지 담당 수리시설관계자, 지역주민, 읍면동담당자, 관련부서,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비상연락망을 유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해빙기가 되면 저수지의 얼음이 가운데로 갈수록 얇아지고, 아래쪽부터 녹기 시작하여 겉으로는 두께를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저수지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무조건 해빙기에는 저수지에 출입을 하지 않는 것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