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남동생 기획사와 ‘전속계약’

2010-09-17      기자

탤런트 고현정(39)이 남동생 고병철씨가 대표인 매니지먼트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고현정 측은 “고현정이 남동생이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 매니지먼트사 스톰이앤에프(옛 디초콜릿이앤티에프)와는 계약 만료를 3개월 앞둔 지난달 양측 합의에 따라 계약을 파기했다.

최근 종영한 MBC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마케팅을 맡기도 했던 아이오케이컴퍼니는 현재 소속 배우가 고현정 한 명으로, 앞으로 고현정의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제작 사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고현정의 남동생이자 대표인 고병철 씨는 김종학프로덕션에서 오랜 기간 프로듀서로 근무한 바 있다.

한편, 고현정은 현재 권상우, 차인표 등과 함께 다음달 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대물'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