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공유수면매립 확정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 통과
2017-02-15 경남 이도균 기자
이로써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와 국토교통부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회의 심의 절차만 거치면 본격 추진되며 금년 상반기 중에 국토부의 최종 승인고시를 받아 경남미래 50년 사업을 가속화한다.
또 해수부 연안심의회 위원들의 질문에 대한 예상 질문 답변서를 작성하는 등 3차례에 걸쳐 사전 대책회의를 하는 등 치밀한 준비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본다.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은 1조8350억 원을 투입해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일원에 500만㎡(육지부 184만㎡, 해면부 316만㎡) 규모로 오는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생산유발효과 2조5078억 원, 고용 창출 1만5622명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