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인,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참여
2017-02-15 오유진 기자
포메인은 15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포메인 본사 ㈜데일리킹 전 임직원과 국내외 132개 전 가맹점이 한뜻을 모아 신생아 살리기 위한 모자뜨기를 실시했고 직접 제작한 모자 수는 총 200여 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제작 완료된 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 측을 통해 올해 3월 아프리카 우간다와 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본 캠페인 참여를 위해 포메인이 구입한 세이브더칠드런의 ‘모자뜨기 키트’ 수익금은 아동을 위한 해외 사업과 모자 전달국의 보건 및 의료 목적의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이에 김대일 데일리킹 대표이사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귀한 일에 포메인 전 임직원과 전 가맹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포메인의 진심 어린 노력이 작은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는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신생아들을 위해 털모자를 제작해 해외 사업장에 보내주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