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군민 안전신문고 통해 참여… 안전 사각지대 사전 제거
2017-02-14 경남 이도균 기자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군은 시설물, 건축물, 공작물과 운송수단, 해빙기 점검시설, 위험물, 기타 등 6개 점검분야에 대해 관리자․소유자의 자체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 필요 시 전문기관에 정밀진단을 의뢰할 예정이다.
신도천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역 안전관리 추진단을 가동했으며 소관부서별로 안전관리 전 분야에 대해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다.
조사 후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빠른 시일 내 개선해 위험요인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일반 군민들도 안전신문고를 통해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해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해 일상생활 속의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예방 중심의 현장점검에 중점을 두고 안전 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며 “안전신문고를 통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