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8세 연하 미모의 폴로리스트와 결혼
2010-08-24 기자
지난 8월 19일, 이휘재는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휘재는 “헬스 트레이너에게서 소개를 받아 알게 됐다. 처음 본 순간 깜짝 놀랄 만큼 ‘이 여자다’ 싶었다. 첫 눈에 반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휘재는 “본인은 황신혜를 닮았다 그러고 매니저는 아사다 마오를 닮았다고 한다”며 “평범하고 참한 여자다. 나이 차이가 8살이다. 신부가 빠른 80이라 사실 따지고 보면 6살 차이다. 세대 차이는 없다”며 “또 연애 한지 10개월 정도 됐다. 다른 사람 눈 신경 쓰지 않고 데이트를 해왔다. 콘서트도 가고 주로 정준하씨 레스토랑도 많이 갔다”고 밝혔다.
그는 “프러포즈는 아직 못했다. 어머니가 프러포즈 할 때 쓰라고 목걸이를 주신 게 있다. 서랍 안에 숨겨뒀다. 예비신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노총각인 그는 자녀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는 “신부는 허니문 베이비를 갖고 싶어 한다. 나 역시 빨리 만들고 싶다. 2명 정도가 좋을 것 같다. 아들 딸도 좋지만 집에서는 딸 둘도 괜찮다고 하신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했다.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FD로 일하다 1992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MBC TV ‘세 바퀴’, SBS TV ‘일요일이 좋다’, ‘도전 1000곡’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