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신학도와 9월 결혼

2010-08-24      기자

탤런트 이유리(28)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유리는 9월 6일 양재동 EL타워에서 신학도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유리는 2008년 기독교 관련 모임에서 예비신랑을 처음 만나 지난해부터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의 결실을 맺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리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할 것을 여러분 앞에 감히 약속한다.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식은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을 원하는 두 사람의 바람으로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유리는 결혼 후에도 연예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유리는 1999년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엄마가 뿔났다’ ‘사랑해, 울지마’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 7월 종영한 SBS 아침드라마 ‘당돌한 여자’에서는 주인공 지순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