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음식점·숙박업소 사전 특별 지도점검 나서
사전 지도점검 후 위반업소 행정처분
2017-02-14 전남 조광태 기자
14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오는 4월 13일까지 박람회 주변 음식점 320개소와 숙박업소 7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4개 반 18명이 1단계부터 3단계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단계는 사전 점검기간으로 전 업소가 해당되며 2단계는 1단계에서 시정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3단계 점검시는 1, 2단계 지도에도 불구하고 시정하지 않은 위반업소에 대해 관련법에 의해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위생복·위생모 착용, 가격표 게시, 식재료 보관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업소 내 보관, 화장실 청소상태, 보건증 검사 여부 및 업소내·외 환경정리상태와 종사자 손, 도마 칼 행주 등 세균 간이검사를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대비해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도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