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국비 확보
도내 군 단위 최고액이며 충주시와 제천시보다 많아
2017-02-14 충북 조원희 기자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도내 군 단위 최고액이며 충주시와 제천시보다 많은 금액으로 알려졌다.
군은 확보된 국비와 더불어 1700만 원의 군비와 함께 총 1억6700만 원을 투입 진천상공회의소와 컨소시엄을 맺고 '진천군 전략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진천취업아카데미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진천취업아케데미는 자동차, 반도체 분야와 최근 한화큐셀 유치와 더불어 진천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전문인력 총 60여 명을 양성해 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영목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우리 군의 활발한 기업유치와 더불어 이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불어 기업 경쟁력 확보와 주민생활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