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드라마 출연…정우성 경호 받는다

2010-08-17      기자

5년 만에 국내 무대로 컴백한 가수 보아(24)가 SBS TV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 특별 출연한다.

하반기 기대작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공연을 앞두고 테러리스트들의 인질극에 휘말려 정우성의 경호를 받는 여가수로 등장한다.

소속사 SM 측은 “보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짧은 출연이지만 보아의 연기 장면이 관심을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불어 정우성이 보아를 경호하는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은 ‘아테나’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촬영은 이달 중 이뤄질 예정이다.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최시원 등 화려한 캐스팅에 아시아 스타 보아까지 합류,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아테나’는 6개국에 걸친 해외로케이션 촬영으로 전작 ‘아이리스’보다 더욱 방대한 스케일로 안방극장을 또 한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아는 현재 6집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로 각종 음반차트를 점령, 활발한 활동 중에 있으며 ‘스텝업’ 등을 만든 듀안 에들러 감독의 할리우드 댄스 영화 출연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