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사회복무요원 『사랑의 헌혈』적극 참여
이웃사랑 실천과 원활한 혈액수급에 일조 기해
2017-02-13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혈액인구 감소로 인한 응급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사회복무요원이 솔선수범하여 생명을 나누는 첫걸음인 헌혈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이웃사랑의 실천을 몸소 이행하고 원활한 혈액수급에 일조를 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구청 및 동주민센터 15개부서 22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1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했다. 헌혈 행사는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다.
헌혈에 처음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처음엔 두려운 생각에 망설였지만 헌혈을 통해 나의 건강도 확인하고, 희생정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게 되어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던 사회복무요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거 같고 아울러 모두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