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오미자 포장재, 디자인 통일로 브랜드 가치 제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GAP 우수약초 인증표시제 정착으로 대외경쟁력 강화
2017-02-13 충북 조원희 기자
이번 지원사업은 농가별 동일 디자인 보급을 통해 제천약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GAP 우수약초 인증표시제 정착으로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포장재 디자인은 자연치유도시 제천과 제천오미자의 효능을 강조하고 있으며 제작 유통 시 GAP 인증 스티커를 부착도록 의무화했다.
시는 오미자작목반을 대상으로 포장재(골판지, 스티로폼 박스) 제작비의 50%를 지원하기 위해 총 사업비 3천850만 원을 투입한다.
2월 중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3월에 대상 농가를 확정하여 작목반 단위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미자뿐만 아니라 제천약초의 브랜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약초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시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