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폭탄주 가장 잘 마실 것 같은 연예인’

2010-08-03      기자

‘폭탄주를 가장 잘 마실 것 같은 연예인’ 설문 조사에서 ‘알코올 갈망 유전자’로 알려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483표(48.4%)를 얻어 ‘폭탄주 분야 여자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이어 남녀탐구생활로 유명해진 정가은 2위(25.1%),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떡실신녀’ 이미지로 스타덤에 오른 황정음이 3위(13.0%)를 차지했다.

남자 연예인의 경우는 강호동이 501표(28.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상렬(24.1%)이 241표를 얻어 2위, 김구라(11.5%), 이범수(8.0%) 순이었다.

장병선 하이스코트 상무는 “과거 연예인들이 갖고 있는 음주 이미지는 CF나 드라마를 통해 생산되었지만 현재는 라디오나 예능프로그램 등 대중과 친숙한 모습을 통해 선정되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