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지역이 앞장선다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포럼 개최
2017-02-10 충북 조원희 기자
이날 행사에는 변재일 의원, 장병완 의원, 조경태 의원, 이상민 의원, 곽대훈 의원, 위성곤 의원,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6개 지역 지자체 및 테크노파크 원장 등과 스마트제조기술 공급기업(지역내외 ICT기업), 지역제조 수요기업 및 관련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 200여명이 모여,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강소기술기업 육성사업의 공감대 형성 및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사업 추진경과 및 계획발표 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임베디드 SW 이규택 PD를 좌장으로 정부정책/기술개발 방향 및 대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기술 적용 방안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지역 제조업 및 ICT 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사업 공감대 형성 및 관심 유도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제조에 대한 현안과 활성화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적으로 제조업을 둘러싼 국내외 사회·문화적, 경제적, 기술적 산업 환경이 급변하면서 제조 패러다임 및 생산방식의 변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미국과 독일,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이 IT 접목을 통한 제조업 부흥을 위해 패권 경쟁을 다투는 것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전면적으로 활용하여 생산, 고용 등 국가경제의 중추인 제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한국형 스마트제조에 대한 현안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이번 “한국형 스마트제조혁신 포럼”이 지역의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의 혁신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산업정책 수립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