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안산선과 협궤철로를 함께 걷는 여행길’사업 추진
안산선 교각하부 문화생태공간 조성사업 일환
2017-02-10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철도 교각하부 부지는 안산 초지역세권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교통기능 외의 토지활용방한 없이 오랫동안 나대지로 방치되어 우범화 되고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철도 교각하부 부지에 폐 보도블럭을 재활용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철도부지 녹지공간은 수목 및 구절초를 식재함으로써 인간과 자연이 교감하는 최적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 후 구 수인선 협궤열차 작품으로 교각하부 도색, 쉼터 조성, 특색 있는 경관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다.
이규환 단원구청장은 “그동안 나대지로 방치된 철도 교각하부를 특색 있는 거리조성 사업과 다양한 도시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움이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시경관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