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승가원의 천사들' 더 자세히 알립니다

2010-07-24     이현주 기자
탤런트 채시라(42)가 MBC TV 스페셜 ‘승가원의 천사들’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녹음을 마친 채시라는 “지난 방송을 우리 아이(10)와 함께 봤다. 뭐든 스스로 하는 태호의 모습이 좋은 자극제가 됐다”며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항상 자신감 넘치고 밝은 에너지를 주는 태호를 통해 보다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승가원의 천사들’은 방송통신심의원회가 선정하는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수상했다. 두 팔이 없지만 두 발로 밥을 먹고 글씨를 쓰고 동생을 보살피는 태호의 이야기다. 4월 방송분보다 좀 더 자세하고 많은 에피소드들을 전한다.

1부 23일, 2부는 30일 오후 10시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