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함께 가고픈 연예인 1위 ‘이효리·닉쿤’
2010-07-13 기자
이효리와 닉쿤이 남녀 직장인이 선택한 ‘휴가 같이 가고픈 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최근 전국의 남녀 직장인 314명에게 ‘휴가를 같이 가고 싶은 연예인’에 대한 설문 결과 남성은 이효리를, 여성은 닉쿤을 가장 많이 꼽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남성 직장인이 꼽은 ‘함께 휴가 가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인 이효리(6.5%)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섹시스타. 여름에 걸맞은 화려한 이미지와 털털한 성격으로, 최근 표절 논란에도 불구하고 남성 직장인들에게 여전히 높은 지지를 얻었다.
여성 직장인이 꼽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2PM의 닉쿤이 10.5%로 1위를 차지했다. 닉쿤은 최근 ‘우리 결혼했어요’에 투입되면서 다정한 눈빛과 완벽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CF에서 드러낸 터프하고 남성적인 이미지가 더해져 이번 설문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