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환경뮤지컬 ‘할아버지와 할매새’. ‘O2 페스티벌’ 무료 공연
2017-02-08 수도권 강의석 기자
‘할아버지와 할매새’는 갯벌의 파괴와 오염으로 인해 돌아오지 않는 철새(할매새)를 애타게 찾는 할아버지와 아이들의 이야기다.
‘O2 프로젝트’는 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반대하는 마을 사람들과, 다이옥신 때문에 암에 걸리게 된 강아지를 살리려는 아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린이 배우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환경을 이야기함으로써 어린이 스스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공연은 이틀간 각각 오후 2시, 4시, 7시 모두 여섯 차례 열린다.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회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 6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성남시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