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2017-02-08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8일 파주시는 노인의료나눔재단, 민간기업 등과 연계해 경제적 이유로 무릎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준하고 의료급여수급자 및 중위소득 50%이하여야 한다. 

지원은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법정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하게 되며 무릎 한쪽 기준 최대 120만 원 한도 실비를 지급한다. 다만 지원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발생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로 구비서류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노인의료나눔재단 심사를 거쳐 기준에 적합할 경우 사전협의를 통해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수술지원을 받고자 하는 본인이나 가족 등이 신청할 수 있다.”라며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노인의 통증으로 인한 고통 최소화와 의료비 부담 경감으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방문보건팀 및 노인의료나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