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 부친상, 급거 귀국

2010-06-29      기자
그룹 ‘원더걸스’의 선예(21)가 부친상을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24일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4일 새벽 선예의 부친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광고 프로모션차 싱가포르에 있던 선예는 지난 22일 새벽 급거 귀국, 빈소를 지켰으며, 26일 발인을 마쳤다.

특히 선예는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어릴적부터 조부모와 함께 살아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JYP는 “평소 선예가 외국에 머물고 있으면서도 아버지의 건강에 항상 신경을 쓰고 있었다”며 “그 만큼 많이 슬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6월 25일부터 하와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원더걸스의 2차 북아메리카 투어에 선예가 참가할는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JYP는 “선예 아버지의 장례가 끝난 뒤 선예와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