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28일까지 12개 과목 240명 모집, 자기개발 및 삶의 질 향상 도모
2017-02-08 대전 박재동 기자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날로 증가하는 평생학습에 대한 구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28일까지 수강생 24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4개월 동안 ▲건강요가 ▲산과 들의 약용식물 ▲실버 웃음치료 ▲생활영어(기본과정) ▲원어민 중국어(기초, 중급) ▲일본어(기본) ▲한자교실 ▲오카리나(초급·중급) ▲다문화가정 한글교실 ▲대금 교실(야간) 등 총 4개 과정 12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가능하고 수강료는 4만원이다. 단,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장애인(3급이상),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 등은 증빙서류와 신분증 지참시 수강료가 면제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는 배움에 대한 구민들의 열정과 욕구를 충족하고 다문화가정·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형평성 있는 과정을 편성했다”며 “교육참여를 통한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