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내실화를 통한 건강한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
충북경제 4%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
2017-02-07 충북 조원희 기자
충청북도 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시행 이후 협동조합은 양적으로 빠르게 성장하여 일자리 창출, 근로조건 개선 등 긍정적인 사회․경제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도는 시장 진입을 위한 정책적 지원으로 협동조합 성장 여건을 조성해 왔다.
한편 협동조합은 그동안 양적인 성장을 이룩했으나 수익모델 미비로 경쟁력이 낮은 것이 지적돼 왔으며, 협동조합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정책이 요청됐다.
이에 유통매장 입점지원, 전문화된 경영교육,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협동조합의 자생력을 제고하는 한편, 협동조합의 날 기념행사를 지속 개최해 협동조합 관계자간 교류를 촉진하고, 도내 방송매체를 활용해 협동조합의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건강한 협동조합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나기성 충청북도 경제정책과장은 “판로개척 지원 및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협동조합의 자생력을 제고하고 건강한 협동조합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충북경제 4%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