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제 14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PiFan 레이디’ 발탁

2010-06-15      기자

가수 출신 탤런트 황정음(25)이 제14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홍보대사인 ‘피판(PiFan) 레이디’로 선정됐다. 황정음은 내달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 14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아 활동하게 된다.

지난 10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황정음은 7월 15~25일 열리는 영화제 개·폐막식에 참석하는 한편, ‘판타스틱 스트리트’ 등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황정음은 “역대 피판 레이디로 선정된 대 선배님들의 활동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역대 ‘피판레이디’로 ‘월드 스타’ 강수연을 비롯해 추상미 배두나 장진영 하지원 등이 활동한 바 있다.

한편, MBC TV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황정음은 현재 SBS TV 드라마 ‘자이언트’에 출연 중이며 다음달 개봉하는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에도 주연을 맡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부천영화제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