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폐기물 업체서 화재··· 총 8500만 원 피해
2017-02-07 조택영 기자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7일 오전 4시 55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폐기물 분쇄과정에서 불꽃이 발생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기계 설비라인과 지붕으로 불길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는 생산설비 상당 부분을 태워 8500만 원가량(소방당국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