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7년 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과 지역사회 연계 모색 등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논의
2017-02-06 부산 이상연 기자
이번 운영위원회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과 지역사회 연계 모색 등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창원대 가족복지학과 교수, 창원교육청 장학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및 종사자대표, 학부모 대표 등 아동관련 전문가 10명이 참석해 올해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계획과 특성별 지역아동센터 선정 등을 논의했다.
또 위원들은 ▲지역아동센터 네트워크 활성화 및 조직력 강화 방안 ▲지역사회 자원개발에 대한 민관협력 방안 ▲복지사각지대 대상아동 발굴체계 구축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돌봄지원사업의 나아갈 방향 등 지역아동센터가 지역사회에서 방과 후 아동돌봄 수행기관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건의했다.
백원규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창원시에는 75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저소득가정, 맞벌이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있으므로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회가 많은 조언과 협조로 지역아동센터가 내실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